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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소녀시대" 영화홍보차 내한, 여주인공은 불참


대만영화 로맨틱 코메디 "나의 소녀시대"


대만 배우 왕대륙이 5일 한국에 내한했다고 합니다. 왕대륙? 누구지? 근데 검색어 1위??? 그래서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 그 영화.... 얼마전 TV의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  못생긴 소녀가 학교의 얼짱이자 전교1등인 남학생을 짝사랑하다가, 그 학교 일진과 엮여 결국은 그 일진 왕대륙과 사랑하게 된다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로 기억됩니다. 제목이 소녀시대라서 그 여학생이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그 일진 남학생이 주인공이었나보죠? 아님 공동주연이든가... 아뭏든 스토리는 그닥 신선하지는 않지만, 여학생의 연기와 특히 주인공 왕대륙이 중반이후 모범생으로 변하는 모습등은 나름 재미있었던 부분으로 기억됩니다. 그 왕대륙이 이번에 한국에 왔다는 내용이네요.


 




왕대륙이 내한한 이유는 지난달 11일 개봉한 자신의 주연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흥행을 기원하고자 한국을 찾은 것이라고 하구요, 왕대륙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부터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뜨거운 반응까지는 아닐텐데라는 생각과 하긴 제가 공항에 나가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홍콩배우인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뭐 이런 클래스는 아니었겠죠^^; 아님 말고... ㅋ






왕대륙의 진심이 느껴지는 내한 행사


그런데 왕대륙이 신통한 것은 한국 일정에서 많은 한국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거의 특급서비스라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왕대륙이 팬들을 위해 찍은 동영상만 여러개라고 하고,  심지어 무대 인사 때는 극장 도우미로 나서서 왕대륙이 직접 빨간 자켓과 블랙 팬츠를 입고,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매고 관객들에게 직접 자리를 안내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박스오피스 집계를 하지 않아 모르겠지만, 왕대륙이 주연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그리 큰 흥행을 하는 것은 아니니, 주연배우로서 그렇게 열심히 한다면 앞으로 좀 더 좋은 성적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대만 배우 왕대륙


암튼 관객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도 보이고, CGV여의도 지점에서는 일일 미소지기로 깜짝 변신한 모습도 있다고 하니, 왕대륙이 영화 홍보를 위해서는 열과 성의를 다해 한국팬들에게 다가서는 것 같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1991년생인 대만 배우 왕대륙은 2014년 아적정적시초인, 2015년 나의 소녀시대, 2016년 이십팔세미성년, 철도비호 등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엥? 나의 소녀시대는 2015년 제작된 영화였군요... 예전에는 대만과 홍콩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였는 데, 최근 들어서는 헐리웃 블록버스터나, 아님 우리 국내영화 등에 밀려 대만영화는 예전의 영광을 찾기 힘들지만, 왕대륙과 같은 대만배우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화 홍보 활동을 한다면 앞으로 대만이나 홍콩 영화들도 우리 곁에 좀 더 많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의 소녀시대 주연인 대만 배우 왕대륙이 열심히 한국 활동을 해서 나의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왕대륙의 다른 작품들도 보다 많이 우리 곁에 찾아오길 바라며, 나의 소녀시대 흥행을 기원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가져가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개인블로그이다보니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댓글 등을 통해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수정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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