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주연
별에서 온 상속자 과연 태후를 뛰어 넘을 것인가!
별에서 온 그대의 스타작가 박지은 작가의 로맨틱 판타지 푸른 바다의 전설 주연으로 전지현과 이민호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30일 SBS는 11월 방영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주연으로 전지현과 이민호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의 진혁PD가 연출을 맡게 될 이번 드라마는 이미 중국에서 판권 경쟁이 치열할 만큼 작품에 거는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들어선 전지현.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이어온 흥행 돌풍을 11월 SBS에서 이민호와 함께 이어나갈지 주목이 됩니다. 이민호 역시 상속자들로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받는 만큼 김수현과의 라이벌 구도에서 확실히 앞서 나갈 것인지도 이번 드라마의 흥행과 큰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지은 작가가 과연 이 빅스타들과 함께 어떤 로맨스 환타지를 그려낼 지 빨리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지나 11월이 왔으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드라마가 종영될 즈음에는 12월이 될 것이고, 크리스마스와 아울러 연말 연기대상에도 어쩌면 큰 변수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드라마의 소재가 되고 있는 어우야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으로 조선시대 설화를 바탕으로 실존 인물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류의 소재가 현대 모던한 분위기에서 우리나라 전통 설화에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는 것에는 매우 환영하고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는 계속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만의 고유 스토리를 잘 가꾸어 나가면 SBS 푸른바다의 전설이 전지현 이민호와 함께 새로운 한류의 역사를 쓰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점을 유의하여, 그동안 아무리 좋은 반응을 보인 작가와 연기자, 연출이라 하더라도 작품에 대한 치밀한 고민과 예전의 분위기를 단순히 이어오는 것만으로는 이제 눈이 높아진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외면 받을 수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스텝과 배우들이 현명하게 헤쳐나가리라 믿어봅니다. 방송가에서는 과연 전지현 이민호가 태우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을 넘어설 것인지, 그 두 커플을 비교하는 것도 이 작품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모쪼록 스타작가의 스타배우, 스타연출이 의기투합하게 될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드라마 흥행하여 다시한번 한류를 일으키고, 우리나라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개인블로그이다보니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댓글 등을 통해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수정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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