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고, 정말 고맙습니다! 메달획득과 관계없이 여러분은 모두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입니다. 짧게는 4년, 길게는 청춘을 바쳐 올림픽이라는 한 순간을 위해 쏟아부은 모든 열정과 노력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올림픽 대표 선수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행복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골프 국가대표 6명 / 코치진 2명
[선수]
김세영 박인비 안병훈 양희영 왕정훈 전인지
[코치진]
최경주 박세리
근대5종 국가대표 3명 / 코치진 5명
[선수]
김선우 전웅태 정진화
[코치진]
최은종 김성진 김기만 박광현 최경민
레슬링 국가대표 5명 / 코치진 3명
[선수]
김관욱 김현우 류한수 윤준식 이정백
[코치진]
안한봉 박장순 박치호
배구 국가대표 12명 / 코치진 2명
[선수]
김수지 김연경 김해란 김희진 남지연 박정아 배유나 양효진 엄혜선 이재영
이효희 황연주
[코치진]
이정철 임성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14명 / 코치진 7명
[선수]
고성현 김기정 김사랑 김하나 배연주 성지현 손완호 신승천 유연성 이동근
이소희 이용대 장예나 정경은
[코치진]
이득춘 강경진 박태상 허훈희 나경민 왕지금 이경원
복싱 국가대표 1명 / 코치진 1명
[선수]
함상명
[코치진]
박시헌
사격 국가대표 17명 / 코치진 9명
[선수]
강민수 곽정혜 권준철 김민정 김은혜 김장미 김종현 김준홍 김현준 박해미
이계림 이대명 장금영 정지근 진종오 한승우 황성은
[코치진]
박상순 공현아 김승철 김종길 남산호 박병택 박철완 차영철 이도희
사이클 국가대표 8명 / 코치진 6명
[선수]
강동진 김옥철 나아름 박상훈 서준용 손제용 이혜진 임채빈
[코치진]
김영수 엄인영 조호성 김용미 정정석 로스 에드가
수영 국가대표 9명 / 코치진 5명
[선수]
김서영 남유선 박진영 박태환 백수연 안세현 우하람 원영준 최규웅
[코치진]
박성원 유승현 던컨 제임스 이우신 권경민
승마 국가대표 1명 / 코치진 1명
[선수]
김동선
[코치진]
김종찬
양궁 국가대표 6명 / 코치진 5명
[선수]
구본찬 기보배 김우진 이승윤 장혜진 최미선
[코치진]
문형철 박채순 양창훈 최승실 한승훈
역도 국가대표 7명 / 코치진 3명
[선수]
박한웅 손영희 원정식 유동주 윤진희 이희솔 한명목
[코치진]
윤석천 이배영 윤연실
요트 국가대표 4명 / 코치진 2명
[선수]
김지훈 김창주 이태훈 하지민
[코치진]
송명근 이동우
유도 국가대표 12명 / 코치진 6명
[선수]
곽동한 김민정 김성민 김성연 김원진 김잔디 박지윤 안바울 안창림 이승수
정보경 조구함
[코치진]
서정복 송대남 최민호 이원희 김미란 조준호
육상 국가대표 15명 / 코치진 5명
[선수]
김국영 김덕현 김현섭 박칠성 변영준 손명준 심종섭 안슬기 우상혁 윤승현
이다슬 이정은 임경희 전영은 최병광
[코치진]
박영준 황규훈 도호영 이민호 이성복
조정 국가대표 2명 / 코치진 1명
[선수]
김동용 김예지
[코치진]
안효기
체조 국가대표 7명 / 코치진 4명
[선수]
김한솔 박민수 손연재 신동현 유원철 이상욱 이은주
[코치진]
윤창선 양태영 최정열 송희
축구 국가대표 18명 / 코치진 4명
[선수]
구성윤 권창훈 김동준 김민태 류승우 문창진 박동진 박용우 석현준 손흥민
심상민 이슬찬 이찬동 이창민 장현수 정승현 최규백 황희찬
[코치진]
신태용 김기동 전경준 이운재
카누 카약 국가대표 2명 / 코치진 1명
[선수]
조광희 최민규
[코치진]
엔리께
탁구 국가대표 8명 / 코치진 4명
[선수]
서효원 양하은 이상수 장우진 전지희 정영식 주세혁 최효주
[코치진]
안재형 김형석 박상준 이철승
태권도 국가대표 5명 / 코치진 4명
[선수]
김소희 김태훈 오혜리 이대훈 차동민
[코치진]
박종만 박계희 정광채 이동주
펜싱 국가대표 17명 / 코치진 7명
[선수]
강영미 구본길 김정환 김지연 남현희 박경두 박상영 서지연 신아람 윤지수
전희숙 정승화 정진선 최은숙 최인정 허준 황선아
[코치진]
조종형 조희제 이정운 이효근 최명진 심재성 유상주
하키 국가대표 18명 / 코치진 4명
[선수]
김보미 김종은 김현지 박기주 박미현 박승아 백이슬 서정은 안효주 이영실
이유림 장수지 장희선 정해빈 조혜진 천은비 한혜령 홍유진
[코치진]
김상열 한진수 강건욱 김윤
핸드볼 국가대표 15명 / 코치진 3명
[선수]
권한나 김은아 김진이 남영신 류은희 박미라 송해림 심해인 오영란 우선희
유소정 유현지 이은비 정유라 최수민
[코치진]
임영철 임규하 조치효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런데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고도 기뻐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와 국민께 송구하다는 선수들의 인사말을 전해 들을 때는 저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메달의 색깔과 관계없이, 메달 획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모든 선수단의 그동안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에 우리는 모두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올림픽 인기종목 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도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협회는 물론 대한체육회 차원의 상식적인 운영이 절실하다 생각됩니다. 아직도 학연과 지연에 연연하고, 실력보다는 인맥에 치중하는 일부 종목 및 협회는 하루빨리 개선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하여 다가오는 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2016 리우 올림픽은 끝나지만, 이번에도 펼쳐진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과 기록들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가깝게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기다리고 있고, 다음 하계 올림픽인 이제 도쿄에서 열리게 됩니다. 특히 일본 체육은 그동안의 엘리트 체육에서 벗어나 국민생활체육 중심의 클럽형 체육으로 성공적 전환하여, 그간의 부진을 벗어내고 선진국형 체육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우리도 비록 늦음감이 없지 않지만, 체육의 기초 체력과 기반을 다시한번 튼튼히 세울 수 있는 그런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