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의 사상 첫 역사적 의미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부부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이슈임이
이번 미국 대선을 통해 더욱 절실히 느껴진 적도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던
공화당 도널트 트럼프의 파장이
미국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거리로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도널트 트럼프와 비슷한 성향의
대통령들이 실제로 당선되면서 일각에서는
민족주의의 부활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현실입니다.
이에 유력한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도 역대 대선과는 다른
선거 전략과 보다 민심을 파고드는 선거 운동으로
트럼프에게 열광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그럴리는 없겠지만,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은 그들의 불안한 현실에 대한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압박이라고 생각되고, 지금까지 충분한
그들의 의사표현을 해왔다고 생각하며, 실전에서는 아주 우세하지는 않겠지만
결국 힐러리 클런턴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만일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참모진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야말로 트럼프가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변화는 다소 있겠지만, 기존 질서가 송두리째 뽑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기엔 중국과 소련, 그리고 유럽 등 주요 선진국 및 강대국에서 좀 피곤하겠지만 그들의 대응방안 및 미국 국내에서도 만만치 않은 저항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국내외적 정치적 입지 등에서 무시못하는 손실을 입을 것은 명약관화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마음은 졸이겠지만 우발적인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힐러리는 이제 기득권층에서 벗어나
왜 미국 백인남성들과 경제적 약자들이 트럼프에게 환호하는 지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어쩌면 미국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다민족 융합에 대한
깊은 고뇌와 모든 구성원들이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실, 미국역시 인종차별과 경제적 평등 분배에 대해서는
결코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미국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선출함으로써
보다 성숙된 인종간 화합의 정신을 표출했다면,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역사상 가장 상식적이고 인종간 계층간 그리고 남녀간
평등한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 미국인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개인블로그이다보니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등을 통해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수정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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