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

먼저 한국전력공사 채용 준비를 하시는 모든 취준생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이라 할 수 있는 한전 시험 준비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도 힘찬 응원을 드립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정도, 어쩌면 그 이상 공시합격을 위해 노력하시는 땀과 열정이 반드시 합격으로 보상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에 앞서, 올해 대학생들의 취업의식 설문조사에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형태로 공기업이 뽑혔다고 합니다. 당연히 연봉이 높고 직장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공무원과 함께 공기업 취업에 대한 선호도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지면서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해 질 것입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최근에는 공기업 선호도 조사에서 4위를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0여개나 되는 공기업 중 그야말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최고의 직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2016년 대학생 직업 선호도 조사 공기업 부분에서는 1위 한국관광공사(17.3%), 2위 국민연금공단(16.3%), 3위 한국공항공사(14.8%), 4위 한국전력공사(11.5%)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된다고 합니다. 최근 문화와 관련된 기업이미지 제고 및 자아실현, 미래 성장 가능성 및 근무분위기 등이 주요 취업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전통적인 기업이미지의 한전이 다소 순위가 낮아지고, 대신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의 순위가 높아진 것은 달라진 요즘 청년들의 취업 인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한국전력공사 채용절차를 점검하고, 이어서 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 채용 모집직종은 크게 8가지로 구분되는 데, 가장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역시 대졸수준 일반공채4(을)직급과 추천공채, 그리고 R&D 연구직이 아닐까 합니다. 1년 중 3차에 나누어 채용공고를 내게 되는 데, 1차는 3월~5월, 2차는 7월~9월, 3차는 9~11월이 됩니다. 채용 예정인원 및 선발분야는 1차에 사무, 송배전, 통신, 토목, 건축, 원자력, IT 등 180명 수준, 2차에 송배전, 에너지 신사업분야 150명, 3차에 사무, 송배전, 통신에 180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각 분야별 채용공고가 나면, 다른 일반 기업 채용 과정과 유사하게 전형이 진행되게 됩니다. 1단계 서류전형 → 2단계 직무능력검사 → 3단계 직무면접, 인성검사 → 4단계 경영진 면접 → 5단계 신체검사,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각 단계별 평가기준 및 선발배수는 아래 표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을 2가지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전 취업준비생들은 1년중 언제 채용에 대한 관심을 갖는가에 대한 네이버 키워드 데이터 분석입니다.

한전 공기업 채용 빅데이터 분석을 보시면 3월에 가장 많은 채용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데, 이 때는 바로 한전 1차 채용공고가 나는 시점이면서 가장 많은 모집분야를 선발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2차 채용공고가 나는 시점인 7월달이 두번째로 높고, 3차 채용공고가 나는 10월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 2, 3차에 겹치는 모집분야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1차에 응시하려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반영된 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은 채용공고에 대한 한국전력공사 채용 빅데이터 분석입니다. 채용에 대한 관심에 비해 채용공고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가 됩니다. 거의 100배 가량 검색수 차이를 보이는 데, 아마 채용 키워드에서 이미 채용공고까지 검색이 되어 그런 것이라 생각되고, 따로 채용공고만을 검색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채용은 1차시기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채용공고는 2차시기에 관심을 더 많이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채용공고가 먼저 발표되다 보니 전반적인 검색경향은 채용 키워드보다 한 달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무쪼록 결코 짧지않은 시간을 공시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꾸준한 노력으로 원하시는 결과 얻기를 다시한번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