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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삼시세끼 고창편에 극적 합류하게 되어 출연진을 물론 우리 시청자들도 반가운 마음입니다. 원래는 영화 일정상 이번 삼시세끼 고창편에는 유해진의 출연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유해진이 직접 영화사를 설득하여 촬영기간 내내 고창과 울산을 왕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차승원-유해진의 삼시세끼는 만재도 어촌편이 아니라 고창이라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다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영석 사단이라 불리는 미대형 이서진의 정선편은 과연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까? 차승원 유해진의 만재도 어촌편은 이번에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 데, 왜 고창으로 장소를 옮겼을까? 일단 고창은 바다의 어촌과 육지의 농촌의 모습을 다 갖춘 청정지역으로서, 이미 고창전체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입니다. 어촌과 육지의 장점을 다 갖춘 고창의 삼시세끼는 아마도 정선과 만재도의 통합 시즌으로 가고자 함이 아닌가 싶으며, 아무래도 차승원 유해진의 부부케미가 시청자들의 더욱 많은 호응을 받았기에,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정선과 만재도의 융합형 장소로 고창이 선택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이번 고창시즌의 새로운 멤버로 영입되는 남주혁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서유기2의 안재현에 이은 나영석 PD의 또 하나의 신의 한수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전망도 해보게 됩니다. 이미 여행전문 PD로서의 독보적 존재에 오른 나영석 피디는 꽃할배, 삼시세끼, 꽃청춘, 신서유기 등 손대는 작품마다 마이더스의 손을 자랑해왔으나,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치명적인 아픔을 준 꽃청춘 마지막 시즌에 대한 명예회복 차원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성적이 좋았던 멤버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그 기획을 가장 유연하게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전북 고창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첫 촬영은 3일만에 끝나 편집중이며, 신서유기2가 종영되는 이후인 7월 1일 첫방송을 탈 예정인 삼시세끼 고창편. 기존 스케쥴과는 다르게 멤버들이 시간 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촬영한다는 소식이구요, 이번 시즌에는 게스트들도 전편에 비해 보다 화려하고 풍성해 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고창이 가진 자연환경을 충분히 살려, 한 회는 어촌에서 한 회는 농촌에서 이렇게 번갈아가면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혹시 이번 고창편에 이서진과의 만남도 준비가 되진 않을까 시청자 입장에서 다양한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사실 꽃청춘 아프리카 편 이후 신서유기2도 그닥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무리 나영석 PD라 해도 시청률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나영석 피디의 작품에 캐스팅된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할배들, 아니면 나이든 여배우들, 그리고 젊고 어린 신세대 연예인들 보다는 어느정도 연륜이 있는 연예인들로 캐스팅이 진행되어 왔는 데, 이젠 그 한계성이 온 것이 아닌가, 그래서 최근에는 젊은 연예인들을 점차 섭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 삼시세끼 고창편이 차승원 유해진의 케미를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손호준 남주혁의 신선한 역할로 인해 더욱 재미있는 삼시세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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