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반팔티 가격에 비해 청바지에 잘 어울리죠

기후변화 요인도 있고, 요즘에는 겨울에도 안에는 반팔티를 입고, 밖에는 파카를 입는 등 이제 반팔티는 거의 1년 내내 입게되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날 입게되는 고급진 반팔티에서 평상시에 입어도 폼이 살아나는 중저가 반팔티까지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죠. 특히 게스 반팔티는 청바지에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께서 항상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게스 초창기에는 하얀 라운드 반팔만 거의 4~5만원 했는 데, 요즘에는 한국게스가 생겨서 그런지, 우리 체형에도 잘맞고, 가격도 정품이 18,000~25,000원 정도 하니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최근에는 검은색 티에 역삼각형 게스 로고가 크게 박힌 디자인이 꾸준히 잘 나간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흰티보다는 검은색티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역삼각형 로고없이 게스 마크만 들어간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느낌이라서 두 벌정도 준비해 두시면 각각에 맞는 코디가 자연스럽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스 반팔티는 보통 15,000원에서 25,000원정도 하는 데, 이에 비해 너무 저렴한 제품은 가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액대도 그리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니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쇼핑몰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스는 미국 현지 디자인보다는 한국내 게스코리아에서 만든 제품이 좀더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잘맞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하니, 굳이 직구나 병행수입 이런 것들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게스는 저도 학창시절에 자주 입던 추억이 있고, 그 당시 영어선생님께서 게스 티를 입은 친구에게 게스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셔서 모르면 꼴밤을 한 대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게스라는 의미는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ㅋ

 

요즘엔 워낙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이 많이 나와서 한 때 즐겨입던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적당한 가격과 때와 장소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잘 어울리며, 특히 청바지와 같이 입었을 때, 자연스러운 멋이 나는 게스. 올 여름엔 저도 신상 디자인으로 몇 벌 구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