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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로만 소문이 무성했던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이 거의 기정 사실화 된 듯 합니다. 정부는 9월 5일 오전 국무회의에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안건은 이미 상정되기 전에 어느 정도 부서의 조율을 끝낸 상태라서 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이네 아니네 말이 많았고, 급기야 얼마전 정부는 공식 논평으로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못을 박았었습니다.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 국무회의 의결

그런데 오늘자 각종 신문과 언론에 의하면, 9월 5일 오전 국무회의에 10월2일 임시공휴일 안건이 정식으로 상정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여행업계에서는 9월 29일부터 추석연휴 시즌으로 묶어 시즌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9월 29일 금요일부터 그 주말여행 상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모두 추석 시즌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만일 10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이 되지 않는다면 다소 난감한 상황이 되겠지요.





업계 관계자 및 정부인사들도 거의 확정적으로 생각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 안건이 최종 의결된다면, 올해 10월 3일(화요일)은 개천절이고,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다음 날, 6일은 대체공휴일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면 이전 주말인 9월 30일(토요일)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게 됩니다.




앞서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도 나오듯이 10일간의 연휴기간동안 많은 분들은 당연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데, 추석을 포함해서 아예 유럽 등으로 가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시고, 추석을 전후로 나누어 추석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아니면 추석 당일부터 그 다음날 출발하는 것으로 해서 다양한 여행계획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휴의 큰 장점입니다. 아마 알아보신 분들이 이미 몇 달전부터 관련 해외 항공권이 이미 예약완료되었음을 실감하실 것입니다.


당 고위인사들도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을 공개 제안


문재인 정부 초기 인수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수장을 맡았던 김진표 위원장도 이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 각 기관이 유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본인도 본 안건이 지정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정권교체 후 첫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쉴 권리를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제안을 덧붙인바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바탕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업계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왔으며 실제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에 무게를 두어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여행상품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10월 2일이 월요일이라 정말 좀 애매한 날짜임에는 틀림없고, 굳이 정부가 지정안한다해도 이미 많은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재량 휴업일등으로 정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북한의 철없는 행동으로 국제정세가 좀 뒤숭숭하지만, 그것이 이번 임시공휴일 확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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