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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선풍기 차라리 안쓰는 것이 더 낫다.

에디터® 2016. 6. 1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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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끼워쓰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 잘못 사용하면 스마트폰 고장의 원인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보급되면서, 스마트폰 밧데리를 이용한 휴대용 미니 선풍기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급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엔 간편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어린 학생들에게는 유행처럼 번지기도 하고, 가격도 몇 천원짜리에서 주로 1만원대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부담없이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본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가 휴대용 미니 선풍기는 주로 중국산 제품이 많고, 아직 관계법령의 미비한 점을 노려 안전성 미인증 제품들도 많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스마트폰의 밧데리 부품 고장은 물론 충전 연결단자 및 관련 회로에 부적절한 전기 신호나 흐름이 나중에는 고가의 스마트폰 자체를 고장나게 하는 주요원인이 되어, 최근 관련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안드로이폰 계열보다는 고가의 아이폰 계열에서 이러한 피해 현상은 심하게 나타나는 데, 아무리 미니 선풍기라 하더라도, usb단자를 통해 공급되는 스마트폰의 밧데리 전력으로 선풍기를 구동시키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전력소비가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어린 학생들의 무의식적인 미니 선풍기 사용은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고장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직접 사용해보면 그냥 시원한 기분만 느낄 수 있지 무더위에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아무리 사소하다 하더라도 선풍기 날개가 회전하는 만큼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신제품들은 위에서 언급한 저출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자체 밧데리를 내장한다거나, 휴대성에도 개선을 하여, 목걸이형, 클립형 등 다앙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사실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1인용 기기라는 장점외에는, 오히려 몇 천원짜리 선풍기 사용하려다가 몇 십만원짜리 스마트폰이 고장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는 차라리 사용을 안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본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실용적인 부채를 사용했습니다. 미니 선풍기와는 상대가 안되는 시원함과 유사시에는 햇빛 차단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자연친화적인 악세사리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올 여름에는 작고 귀여운 손부채 하나씩 장만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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