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래쉬가드 품질 우수 제품 국내 12종 비교 결과
도대체 어떤 래쉬가드를 구입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2015년 스마트 컨슈머에서 12종을 비교 테스트한 결과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좀 흘러 각 브랜드에서도 테스트 결과에 따른 보완조치가 이루어졌으리라 생각되지만, 맘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신 후, 품질적인 면에 대해 좀 더 판매처에 전문적으로 상담받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르꼬끄 래쉬가드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컨슈머 비교공감 제2015-9호 리포트에 따르면 래쉬가드 제품별로 염색성, 내구성, 건조속도 등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도 래쉬가드에 대해 조사하다보면 이염현상이 종종 일어난다는 불만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래쉬가드는 물에서 나왔을 때 빠른 건조속도가 생명인데, 과연 시중 판매 제품들은 그러한 품질이 제대로 준수되는지 저역시 궁금하였답니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인기있는 12개 브랜드의 12종을 시험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헤드, 오닐, STL, 아레나, 레노마, 배럴, 헐리, 데상트, 노스페이스, 록시, 르꼬끄, 엘르 등이 그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재미있는 것은, 오닐은 제조국이 미표시이고, 헐리는 태국 제조, 노스페이스와 록시는 베트남, 다른 제품들은 모두 한국에서 제조된 상품이라고 하니, 이 역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견뢰도 유형별 부적합 제품
견뢰도란 쉽게 말해서 각 조건에 색이 바래는 정도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태양아래 각종 화학약품이 첨가된 수영장이나, 염분이 있는 바다에서 입는 옷이다보니 중요한 항목이라 생각됩니다.
■ 일광견뢰도 부적합
데상트, 록시, 레노마, 아레나, 오닐, 엘르
■ 복합견뢰도(햇빛+땀) 부적합
데상트, 레노마, 오닐
■ 물과 해수 부적합
레노마, 엘르
■ 염소처리수 부적합
오닐, 레노마
내구성 부적합 제품
올뜯김에 취약한 제품입니다.
데상트, STL
기능성 테스트 결과
자외선 차단효과는 모든 제품이 우수하였으며, 건조속도는 STL이 180분으로 가장 빨랐고, 헐리가 260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평균 건조속도는 약 3.6시간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품질표시사항 부적합 제품
배럴과 오닐은 KC마크가 없었고, 레노마는 실제 혼용률 차이가 있었습니다.
록시, 배럴, 아레나, 오닐, 헐리, STL 은 내용 누락이나 국내규정 미준수입니다.
종합평가
헤드 (우수), 오닐 (-5), STL (-2), 아레나 (-2), 레노마 (-5), 배럴 (-2),
헐리 (-2), 데상트 (-3) 노스페이스(우수), 록시 (-2), 르꼬끄(우수),
엘르 (-2)
헤드, 노스페이스, 르꼬끄 래쉬가드가 별다른 감점 요인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는 지난 2015년 자료이며, 현재는 각 래쉬가드 제조사들이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보완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디자인 및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충분히 체크하신 후 구매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관련링크 : http://www.smartconsumer.go.kr/user/is/srvcinfo/ServiceDetailView.do?infoId=A0000639